주인장의 일기

한국에서 한때 제약영업 취준을 했었던 경험

Joseph_nice_ 2021. 10. 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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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취준했었던 글을 써보고싶어져서 쓰는 이야기

작년에 한국에서 취준생을 잠깐할때였다. 아버지가 제약영업이 돈을 많이준다해서 제약사 영업직으로 취업을 준비하게되었다. 약국영업이였는데 대체적으로 약국영업은 연봉 4천 이상이다. 그렇게 일단 원서를 넣고 면접을 준비하다가 뒤늦게 알게된것이 약국영업은 진짜 헬이라는것이다. 들어본바는 약국창문도 닦고 자녀들 기사도 해준다는 얘기. 항상 생글생글 웃으면서 욕받아내기 등등 해야한다는것이다. 물론 들어본 소문일뿐이지만 갑자기 걱정이되어서 오픈톡에 들어가서 현직 영업하는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본결과 케바케라고 답변을 들었다.

 

영업실적에 미달하면 수치를 채우기 위해 직원이 그걸 본인이 사는경우도 있다 들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112582 

 

제약회사 '약 떠넘기기'…영업사원 자살까지

제약회사들이 영업사원에게 약을 떠넘기는 폐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견디다 못한 영업사원이 수천만 원 어치 약을 끌어안고 목숨을 끊는 일까지 생겼습니다.정경윤 기자가 그 실태를 취

news.sbs.co.kr

 

갖가지 안좋은것만 본 후 나는 계속 안좋은것만 보게되었다. 본래 영업직이 원래 그럴때도 있지 라는 말도 있지만 정도가 상당히 심한것같아 걱정이되었고 결국 그게 원인이 되었는지 2차면접에서 떨어지게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라는 생각도든다. 비록 제약사는 대기업이였지만 그 뒤에 사무직쪽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하게되었다. 작년 취준에는 많은 일이 있었던것으로 기억난다 개발회사면접에 떨어지고 방황할새에 없이 갑자기 아버지의 영업직 취업권유 등 원래 가려던 길을 잃어버리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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