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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일기 18

회사 수습기간 3개월 근무하고 퇴사하는 후기

쿠팡에서 계약직알바 퇴사를하고나서 나는 바로 중소기업의 IT직군으로 들어갔다. 어느 중소기업의 IT직군이 다 비슷하겠다만은 항상 인력부족이라 WELCOME하면서 일단 뽑히고 들어갔다. 일단 IT직군 특성상 1~3개월은 계속 훈련만시킨다. 기본기를 알고들어온다해도 계속 공부시킴. 과제를 주고, 가끔식 사수의 업무를 보기도하고 또는 보조해주기도하고. 근데 참 회사마다 문화는 다르지만 나의 부서장이 생각보다 이해심이 없는사람이라면 굉장히 내적충돌을 일으킨다. 일단 나는 아이가있어서 가급적 "해야할 업무"가 없는한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제시간에 픽업하기위해 6시에는 퇴근을 하는데 물론 "해야할 업무"가 있을때는 미리 부탁을하고 야근도 해야할땐 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이른바 "보여주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일부..

주인장의 일기 2024.03.01

미국 편의점 stripe Taco식당 알바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주인장 조셉입니다. 간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ㅎㅎ 아내가 출산도하고 입대준비로 다니던회사를 그만두고 군 입대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할까해서 미국내의 편의점 stripe (한국이름은 세븐일레븐) taco 주방알바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시급은 시간당 10불이고 정말 힘들어요 ㅠㅠ 첫날 매니저가 설명을 제데로 안해줬는데 보통 근무시간이 새벽 4시에서 오후 12시까인데 ㅠ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것은 정말 죽을맛입니다 잠도 잘못자고 일찍자야되서 가족들이랑 소홀하게되더라고요 . 편이점안에들어가면 taco 주문하는곳이 있는데 이렇게 생겼어요. 아침에가면 아침 Taco가 있는데 주로 계란과 고기를 섞은 요리들이에요, 물론 치차론(돼지껍데기), 까르니따쓰(매운돼지고기)도 있어요 하지만 제일 잘..

주인장의 일기 2022.08.29

미국으로 이민오기전에 알아두어야할것 -1-

나도 미국오기전까지는 진짜로 한국에서 병원갔었던적이 손에 꼽을정도인데 미국에 와서는 이상하게 감기에 걸리면 쎄게걸리고 배탈이나면 정말로 심하게 고생을하고 환경이달라져서그런지 병원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병원한번을 못간이유는 간단하다. 병원비 한국처럼 3~5천원내고 병원갈생각하면 안된다. 한번 비대면진료를 해본적이 있는데 120불가까이 나왔는데 내가 목이아프다했는데 의사는 내 목을 확인해보지도않고 전화로만 처방하고 120불을 청구한것이다. 그뒤로는 병원갈생각을 접었다. 미국에서 좋은 직업을 가져야되는 이유중 하나는 의료보험이다. 좋은회사는 의료보험을 회사가 전부 내주기도하고 반반내주기도하고 회사마다 다르다. 물론 내가있는지역에는 대부분은 의료보험을 제공안해준다. 미국에서는 월마트나 ..

주인장의 일기 2022.03.27

징병제는 정당한건가? 라는 생각

뉴스를보니 현직 해병대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폴란드로 사라졌다고한다. 댓글을 보니 역시 그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가의 원인을 생각하기보단 그저 비난댓글이 대다수였다. 영상을보니 해병대의 부조리이야기가 나오는데 2022년에 이 이야기가 나오는것이 경악스러울 뿐이다. 이해안가는것은 징병제인데도 불구하고 끌려온사람들끼리 괴롭히는 부조리가 존재한다는것이다. 유럽에서는 오죽하면 한국징병제를 인권문제로 인식하여 양심적병역기피자를 난민으로 인정을 해주나싶다. 한쪽성별만 징병하는 변질된 한국의 징병제 한국의 징병제는 반쪽짜리 징병제이나 다름이없다. 징병제는 남/녀에게 차별없이 시행되어야하는데 반쪽성별에게만 부여된가는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가않는다. 여성은 간부는되고 병은안된다는 논리는 어떤식으로도 해명이 안될것이..

주인장의 일기 2022.03.24

영주권자의 미군 입대 준비 -1-

얼마전에 아이가 태어나고 고민고민하던끝에 결정한건데 입대를 결정하였다. 이유는 상당한 사회보장혜택등이다. 물론 당장 입대싸인을 한것은 아니다. 입대절차는 간단하다 모병소가서 pre-asasb 혹은 meps에서 asasb 시험을 예약한다 예약날짜에가서 시험을 보고 성적에맞춰 원하는 보직을 선택해 입대한다. 아마존에서 유명한 asasb 더미라는 책을 구매하였고 현재 공부중에 있다. 제일어려운것은 역시 모른단어들이다 -_- 영어로공부해본것은 컴퓨터과목이랑 행정과목정도고 나머지는 과학,영어,기계같은 과목들을 영어로 접해본적이 없기에 영어가 70% 나머지는 내용이해인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job office에서 모병관을 만났고 모병관이 시험성적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안그러면 훈련소에서 고생한다고,..

주인장의 일기 2022.02.20

카카오뱅크를 주거래로은행으로 쓸수없는이유..

어제 잘쓰고있던 카카오뱅크에서 신분증 재확인 대상이라고 계좌가 막히게되었다. 전날 비밀번호를 여러번틀려서 초기화하면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잘쓰다가 갑자기 막힌것이다. 의문이드는건 그날 신분증제출하고 잘쓰다가 갑자기? 돈넣은후에? .. 내 신분증은 낡아서 좀 뜯겨진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고객센터에서 도와줄방법도없고 면허증을 다시 재발급받을려면 돈이 많이들수밖에없다. 나는 미국에서도 오지에 있기에 멀리떨어진 대사관에가서 재발급신청을 해야하는데 면허증 해외 재발급처리는 적어도 4주가 걸린다.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문제이지만 제일 짜증나는것은 돈이 카카오뱅크에 묶인것이다. 내가 카카오뱅크를 쓰는이유는 하나다 웨스턴유니온송금이 편하기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거기넣어놓고 잠금해놓고 필요할떄마다 자체송금을 해서 쓰는데 ..

주인장의 일기 2022.02.11

미국에서 자동차사고 난 일기

집앞에서 나와서 마트를 갈려고 차선변경을하는 도중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나자마자 상대방측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처음 난 사고에 당황을 조금 하였다. 경찰은 내잘못이라 몰아갔고 나는 어떻게 내잘못이냐 따졌고 일단 상황정리를 위해 보험사랑 운전증을 보여주고 상대방측과 번호를 나눈뒤에 각자 자리를 떠났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내 잘못은 외국에서 블랙박스를 안달고 다닌 내 잘못인거같았다. 한국에 있을때는 항상 블랙박스를 달고다녀서 걱정할일이 없었는데말이다. 보험사에 claim전화를하고 사고사진을 보낸뒤에 보험사에서 Adjuster라는(보험중재자)가 배정이되었고 이분이 전화를 안받아서 5일이나 지났는데도 전혀 진전이없었던것같았다. 나는 그사이에 일단 내차가 달릴수있게 사비로 손을 보았다. 문뜩 생각이드..

주인장의 일기 2022.01.18

여경도망문제로 터진 대한민국 치안의 현주소

인천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분쟁으로 살인이 일어났는데 경찰은 2차례의 신고를 받고도 별받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한다. 이것은 단순히 여경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이다. 별사고없이 월급만 따박따박받기를 원하니까 오죽하면 공무원은 복지부동주의라는 말이 생겼다. 이것은 여경 단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치안시스템이 이렇게 설계되어있는데 여경줄인다고 해결이되는것은 아니다. 물론 여경의 체력문제는 계속 문제가 제기되어왔고 문제가 터지면 그때그때 문제만제기될뿐 고칠의향은 전혀없어보인다. 오히려 문제를 덮기를 바꿀뿐. 이 문제를 더 넓게 봐야하는데 체력이 없어서 생긴문제만 볼게아니다. 복지부동주의가 문제이다. 국가공무원이니 큰 사고안치면 안짤리니까 말이다. 홍보만잘하면되니까 잠바덮어주고 사진찍고, ..

주인장의 일기 2021.11.21

중고차때문에 온 마음의 병

미국와서 처음으로 구매한 자동차 2007 Saturn aura .. 외견은 좀 괜찮아보이지만 속을들여다보면 합병증이 온놈이다. 산지 일주일지나서부터 말썽을부리기시작하더니 계속 말썽이다. 엔진문제, 케이블문제, 히터코어문제, tsc센서, 바퀴센서문제 아내는 이차를 고쳐서 타자고했지만 수리비가 이녀석보다 괜찮은 중고차를 구매할수있기에 나는 수리하자는말에 그리 동의를 하지 않지만 아내가 얘기를 하니 일단 따르기로했다. 아직 본격적인 수리비는 모르지만 히터코어문제 하나고치는거가지고 수리숍에서 부른가격은 1500불, 다고치면 얼마나올지 모른다 -_- 지금 갈등은 새로이 괜찮은 중고차를 구매할까 임시로 수리만맡겨볼까 고민을하고있다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에 기로섰다.

주인장의 일기 2021.11.10

맥도날드 면접결과 fail 그리고 중고차는 忍耐와 함께해야한다.

한국에서는 거침없이 취업원서를 넣고 면접도많이보고 대기업, 공기업까지 합격했던 내가, 동네 맥도날드 면접에 떨어졌다. 영어를 못했던걸까? 아니다라고 생각든다. 아니면 오버스펙이라서 그럴까? 약간 20% 그런 생각이든다. 자동차로 배달이나 조금뛰어볼라했는데 구식자동차라 손볼곳이 많아서 지금은 공업소에 보내놓았다(덜덜이차라 공업소는 거의 매일방문) 처음에는 회사지원이 목적이였으나 시골동네라그런지 회사가 거의없다. 그런점에 타협을 했고 도시로 이사가기 전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가급적이면 차를 쓰지않기위해 집에서 30분정도 걸어갈수있는 거리를 보고있었다. Hire문구가 걸린 버거킹에 연락을 넣었으나 연락이안오는 이 답답함 ㅠㅠ 여기서 외국인이라서 그런차별을당하나 씁쓸한 생각이 조금씩 든다. ..

주인장의 일기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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