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래살다보면 아마 미국 시민권에대한 생각도할것이다.
그런데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이유는 해외 시민권을 취득한 순간 한국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된다. 국적은 하나의 아이덴티티이고 root에 좀더 가까운거라 보면된다.
나도 잠깐 시민권에 대하여 생각을 해봤지만 해외국적취득은 쉽게 결정할 수가 없다. 영주권은 영구히 거주할 권리를 뜻하는데 외국인으로써이다. 시민권은 당연히 시민이니 영주권이 포함된 개념이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시민권과 영주권 개념이 없는 국가도 있고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국가도 있으며 허용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
한국은 아직은 복수국적이 허용되지 않는 국가이다. 시대흐름상 복수국적이 천천히 열리고 있지만 아직 후천적 복수국적은 어려운 상태이다.
영주권을 드림카드로 알고있지만 사실상 많은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은 한국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뜻은 한국도 미국만큼이나 살기 좋다는것이다. 다만 한국이 학사학위자 실업자가 많은건 현실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국가라는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기를쓰고 한국에 영주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은 알 수 있다. 이전에 일본으로 여행갔을떄도 많은 외국인들을 보았는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큰 차이가 없는 일본을보고 우리나라가 일본을 거의 따라 잡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 전하고싶은것은 미국에 가족들이 있으면 미국에 살라하고 그게 아니면 기를쓰고 드림을 찾아 멀리갈 이유는 없다 말해주고싶다. 사람사는데 똑같고 당장 판교를 미국 어디 도시에 비교해도 뉴욕에 뒤떨어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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